삼성전자, 여성 임직원 난임휴직제 전격 도입키로
삼성전자가 임신에 어려움을 겪는 여성 임직원에 대해서 최장 1년까지 쉴 수 있는 ‘난임휴직제’를 11일 도입한다.난임(불임) 시술을 위해 휴직할 수 있게 하는 난임휴직제는 현재 일부 공공기관 등에 도입돼 있는 상태다.직원 수 20만명이 넘는 삼성전자가 이 제도를 전격 도입하기로 결정해 이미 자녀를 둔 ‘워킹맘’뿐만 아니라 아이를 갖고 가정을 이루고자 하는 여성 직원들의 편의 제고에도 나섰다.삼성전자 인사팀장 원기찬 부사장은 지난 8일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