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남도의병 역사공원 2순위 자격 포기
보성군은 전남도가 추진하고 있는 ‘남도의병 역사공원’ 2순위 우선협상대상자 자격을 포기하겠다고 14일 밝혔다. 포기를 결정한 것은 막대한 군비 투입으로 인한 재정 부담이 클 것으로 예상됐기 때문이다. ‘남도의병 역사공원’은 전남도 시책사업으로 당초에는 국비와 도비로 역사공원 건립과 운영비를 충당하고, 사업부지는 해당 시군이 매입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하지만 전남도에서 사업계획을 변경하면서 사업대상지로 선정된 시군은 총사업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