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뷰티
"해외가 답"이라는 패션업계···글로벌 전망은?
국내 패션업계가 내수 불황을 타개할 돌파구로 글로벌 시장을 점찍은 모양새다. 경기 침체로 지갑을 닫는 소비자가 늘어나면서 의류 소비 역시 위축되자 국내 시장에 반해 기회 요인이 많은 해외에 힘을 싣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신세계인터내셔날과 F&F, 한섬 등 국내 패션업계는 해외 판로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업계는 이를 두고 상대적으로 경기 변동에 민감하다는 패션 업종의 특성상 경기 침체 여파를 더 강하게 받고 있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