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전자
LG전자 초대형 냉방기 '칠러', 국내외서 흥행···매출 年 40%↑
LG전자 초대형 냉방기 '칠러(Chiller)'가 해외 시장에서 최근 3년간 연평균 40%에 육박하는 매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1일 LG전자는 칠러 사업을 통해 해외에 새롭게 구축되는 배터리·소재 공장과 원전 등을 적극 공략하는 가운데 최근에도 북미에 신설되는 배터리 공장의 신규 수주를 따냈다고 밝혔다. 칠러는 차갑게 만든 물을 열교환기로 순환시켜 시원한 바람을 공급하는 냉각 설비다. 주로 대형 건물이나 공장 등 산업시설에 설치된다. LG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