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술표준원, 농기계부품 '통일·단순화 명령' 해제
농기계부품의 통일·단순화명령이 해제된다. 29일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원장 서광현)은 트랙터, 경운기 등 농기계 부품 48개에 적용됐던 '통일·단순화 명령'이 농기계 부품의 디자인 및 제품 성능 개선을 저해하는 등 실효성이 떨어진다고 판단, 지난 1979년부터 시행했던 강제 명령을 오늘부터 해제한다고 밝혔다. 통일?단순화 명령이란, 호환성 및 물자절약을 위해 치수 및 형상에 대해 통일, 단순화 할 것을 강제로 명령하는 제도(산업표준화법 제23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