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블씨엔씨, 야심차게 내놨던 편집숍 ‘눙크’ 2년 만에 철수,왜?
미샤와 어퓨 등을 전개하는 에이블씨엔씨가 멀티숍 브랜드 ‘눙크(nunc)’ 론칭 2년 만에 매장 철수 절차를 밟고 있다. 지난 6월 수장이 바뀐 에이블씨엔씨는 예상과 달리 부진한 실적을 이어가는 눙크를 가장 먼저 수술대 위에 올려 비용 절감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1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에이블씨엔씨의 멀티 편집숍 브랜드 ‘눙크’는 매장 수는 지난해 40개에서 15개까지 줄며 폐점을 가속화하고 있다. 에이블씨엔씨는 2019년 6월 서울 이화여대 앞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