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현대차, 32년 만에 울산 단조공장 가동중단···전동화 전환 '속도'
현대자동차가 지난 32년간 유지했던 울산 단조공장의 가동을 내년부터 중단한다. 현대차는 엔진과 변속기 부품을 생산했던 기존 인력을 하이퍼캐스팅 등 첨단 제조공정에 재배치할 것으로 예상된다. 21일 연합뉴스와 자동차업계 등에 따르면 현대차는 울산공장 내 단조 1·2공장을 내년 1월과 10월에 각각 중단한다. 단조공장은 금속을 두들기거나 눌러서 필요한 형태로 만드는 사업장이다. 현대차는 단조공장의 인력 재배치와 공장부지 활용방안을 노동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