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일반
'유커' 돌아온다···면세·여행업계 실적개선 탄력
중국 정부가 수년간 금지해 왔던 한국행 단체 관광 금지 조치를 사실상 해제한 가운데 면세, 여행 등 관광업계가 '큰 손'으로 불리는 유커(중국인 단체 관광객)들을 맞이하기 위한 채비에 나설 모습이다. 10일 중국 문화여유부(문화관광부)는 이날 한국·미국·일본 등 세계 78개국에 대한 자국민의 단체여행을 허용한다고 발표했다. 문화여유부는 "중국 공민(국민)의 해외 단체여행과 관련한 여행사 업무를 시범적으로 재개한 이후 여행시장이 전반적으로 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