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 대출자, 환율하락으로 1조2천억 환차익
올해 6월 말 원화 강세로 인해 달러 대출자들이 환차익을 봤다.금융감독원은 국내은행(본점) 거주자의 달러화 대출 차주는 1조2000억원의 환차익이 발생했다고 1일 밝혔다. 작년 말 7000억원의 효과를 본 것보다 5000억원 가량 늘어난 수치다.원·달러 환율은 2013년말 1055.4원에서 올해 3월말 1064.7원이었으나 올해 6월말 1011.8원을 기록했다.이에 따라 외화대출도 늘었다. 외화대출액은 254억3000만 달러로 전년말 대비 2억6000만 달러(1.0%)증가했다고 1일 밝혔다.이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