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화학 [단독]두산에너빌리티, 리튬값 하락에 폐배터리 공장 지연 두산에너빌리티가 대구국가산단에 추진 중인 폐배터리 재활용 공장이 2년째 착공되지 못하고 있다. 이차전지 시장 침체와 탄산리튬 가격 급락, 부지 확보 지연 등이 주 원인으로 지목된다. 회사는 올해 부지 매입을 완료하고 내년 착공을 재추진할 계획이지만, 시장 불확실성에 따라 일정 조정이 불가피한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