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20 만나고 온 김동연 부총리의 남은 숙제
미국을 방문한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한국경제의 악재로 꼽힌 긴급 현안을 일부 해결하며 소기의 성과를 달성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한중 통화스와프는 연장됐고 미국이 한국을 환율조작국으로 지정하는 일은 없을 전망이다. 하지만 대북리스크가 여전하고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개정 논의·사드 보복 문제 등 대외리스크가 여전한 불씨로 남아 김 부총리가 해결해야 할 문제는 여전히 산적해 있다. 16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