檢, ‘성완종 리스트’ 새누리당 대선캠프 관계자 3차 소환
성완종 리스트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새누리당 대선캠프 관계자를 조사하고 있다. 31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검찰 특별수사팀(팀장 문무일 검사장)은 새누리당 전 수석부대변인 김모(54)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했다. 김씨는 지난 29일과 30일에도 검찰 조사를 받았다. 언론사 간부 출신인 김씨는 같은 충청 지역 출신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 측으로부터 불법 정치자금 2억원을 건네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김씨가 2012년 대선을 앞두고 새누리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