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 강남대성학원 근무자 확진···수강생 등 451명 검사 추진
서울 송파구 문정동 소재 ‘강남대성학원’의 근무자가 9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방역당국이 수강생 등 접촉자 수백명의 검사를 추진한다. 이 학원에 조리보조원으로 근무하는 수원시 영통구 거주 20대 남성이 전날 영통구보건소에 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송파구는 수강생, 강사, 직원 등 451명의 접촉 의심자를 파악하고 학원 앞에 간이 선별진료소를 설치해 이들이 검사를 받도록 조치했다. 강남대성학원은 대형 입시학원으로 수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