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일반

검찰, 177억 고객 대출금 횡령 우리은행 전 직원에 징역 20년 구형

검찰이 100억원대 대출금을 횡령한 혐의로 기소된 우리은행 전 직원에게 징역 20년을 구형했다. 창원지검은 15일 창원지법 형사2부 심리로 열린 사건 결심 공판에서 벌금 1억원과 추징금 105억4000여만원과 함께 이같이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기소된 우리은행 경남지역 지점 전 직원 A씨는 작년 7월부터 올해 5월까지 총 35회에 걸쳐 개인, 기업 등 고객 17명 명의로 허위 대출을 신청해 대출금 177억7000만원을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다. 또한 빼돌린

기업은행, 대출금 중도상환수수료 최대 1.0%P↓

IBK기업은행은 대출고객의 금융비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다음달 5일부터 가계 및 기업대출 중도상환수수료를 대출종류에 따라 최대 1.0%포인트 인하한다고 13일 밝혔다.이번 인하 조치는 지난해 11월 은행법학회에서 ‘중도상환수수료의 정당성 및 적정성에 관한 연구결과’를 발표한 이후 은행권 중 가장 먼저 시행됐다.우선 가계대출은 주택담보대출과 그 이외의 대출(신용대출 포함), 고정금리대출과 변동금리대출로 구분해 중도상환수수료 요율을 현

현대저축銀, 대출금 갚아주는 보험서비스 실시

현대저축은행은 내달 1일부터 BNP파리바카디프생명(대표이사 쟝 크리스토프 다베스)과 제휴를 통해 대출금을 갚아주는 ‘현대 대출 안심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현대 대출 안심서비스'는 대출 기간 중 사망 및 80% 이상 장애로 인해 대출금 상환이 어려울 경우, 보험사가 대신해 대출금을 갚아준다. 최대 5000만원까지 보장되며 보험료는 현대저축은행이 전액 부담한다.지원 대상은 현대저축은행 신용대출 고객으로 대출 신청 시, 가입 신청서 작성

DGB캐피탈, 실직자 대출금 8개월까지 상환 유예

DGB캐피탈이 15일부터 업계 최초로 신용대출 후 비자발적인 실업이 발생한 개인에게 월 대출상환금을 최장 8개월간 유예해주는 서비스를 시행한다.서비스 대상은 'DGB캐피탈 스마일론'을 이용하는 개인고객이다. 개인신용대출 후 24개월 이내에 회사도산, 파산, 정리해고 등의 이유로 뜻하지 않은 비자발적 실업이 발생한 경우에 해당한다.이번 서비스는 실업자의 실업급여 수령기간(최장 8개월) 동안 경제적으로 불안정한 대출고객의 월 대출상환금을 전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