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北준전시상태, 남북관계 초긴장···접경지역 대피시설은 태부족
북한의 목함지뢰 도발과 우리 군의 대북방송 대응 등으로 남북 관계가 한치앞을 내다볼 수 없는 긴장관계가 형성되고 있는 가운데 강원도 접경지역 대피시설이 주민을 전원 수용할 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접경지역 정부지원 시설도 턱없이 부족한 사실이 밝혀졌다. 21일 연합뉴스가 강원도에 의뢰해 강원도 접경지역내 대피시설 수용률을 조사한 결과 화천군 44.5%, 고성군 60.7%, 인제군 75.2%, 양구군 79.1%에 불과했다. 접경지역의 정부지원시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