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업계 vs 한의계’ 車보험 과잉 한방진료 놓고 충돌
자동차보험 손해율 상승의 주범이 과잉 한방진료냐를 놓고 보험업계와 한의계가 정면충돌했다. 보험개발원이 지난해 시장 동향을 근거로 경상환자의 한방진료비 증가가 손해율 상승의 원인이라고 지목하자, 대한한의사협회는 악의적 폄훼로 국민들의 의료 선택권을 침해하고 있다며 강경 대응에 나섰다. 최혁용 한의사협회 회장은 29일 한의사협회와 대한한방병원협회가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개최한 긴급 기자회견에 참석해 “최근 자동차보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