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배당 자제령' 받은 금융권, 주주환원 강화 기조 이어갈까
4대 금융지주의 실적 발표를 앞두고 주주환원 정책에 관심이 쏠린다. 당초 예상보다 낮은 순이익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금융지주들의 주주가치 제고 기조는 이어질 것이란 예상이다. 다만 금융당국의 배당 자제 요청 등의 영향도 무시하지 못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30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오는 31일 하나금융지주을 시작으로 내달 6일 우리금융지주, 7일 KB금융지주, 8일 신한금융지주의 실적 발표가 차례로 이어진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