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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 선방 신한카드, 올해도 '비카드' 강화 집중
지난해 '비(非)카드' 사업 강화로 실적 선방에 성공한 신한카드가 올해도 자동차금융, 데이터 사업 등을 중심으로 사업 다각화에 집중한다. 고금리 장기화와 가맹점수수료 인하 등으로 카드 본업만으로는 더 이상 비약적인 성장이 어렵게 되자, 새로운 수익원 마련에 힘을 실어야 상황이 됐기 때문이다. 27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신한카드는 최근 롯데렌탈과 렌탈 시장 협력을 위한 전략적 제휴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에 신한카드는 보유한 렌터카 자산 일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