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대한민국술테마박물관 ‘낭만에 대하여’특별전
‘옛날식 다방에 앉아 도라지 위스키’를 음미해 볼 수 있는 ‘낭만에 대하여’ 기획특별전이 전북 완주군 대한민국술테마박물관에서 열리고 있다. 18일부터 시작해 내년 3월 31일까지 열리는 특별전에서는 위스키의 역사와 문화를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다. 음악 ‘낭만에 대하여’로 유명해진 도라지 위스키는 위스키 원액이 단 한 방울도 들어가지 않고 소주에 색과 향을 첨가해 만든 이름뿐인 위스키였다. 서구에 대한 막연한 동경이 가득했던 1960년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