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포]공공주도 첫 사업지 ‘증산4’ 가보니···“이번이 마지막 동아줄”
“서울시장에 오세훈 씨가 당선되서 민간 재개발 추진하려는 일부 움직임도 보이곤 있지만 그러다가는 재개발의 꿈 영영 놓치게 돼요. 민간도 좋지만 공공도 괜찮아요. 재개발은 속도전이니깐요.” “이미 재개발 꿈이 한 번 엎어져서 실망감이 매우 컸는데, 기회가 또 다시 찾아오게 됐어요. 이번이 마지막이라고 생각해요. 나이 들기 전에 새 집에서 살아보는 게 소원이에요.” <서울 은평구 증산4구역 주민들> 정부의 ‘도심 공공주택 복합개발 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