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감 유행주의보 발령, 2010년 이후 가장 빨라···“각별한 주의” 당부
질병관리본부는 최근 독감(인플루엔자) 의심환자수가 유행기준을 초과함에 따라 8일 독감 유행주의보를 발령한다고 밝혔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올해 47주차(11월 13~19일) 독감 의심환자수는 외래환자 1000명당 5.9명을 기록했다. 이후 △48주차(11월 20~26일) 7.3명 △49주차(11월 27일~12월 3일) 13.5명을 기록하면서 최근 독감 유행기준 환자수(8.9명)를 넘어섰다. 올해 독감 유행주의보 발령은 2010년 이후 가장 빠르며, 현재 분리되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모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