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T·바이오 도심 속 쿠키들과 짜릿한 대전 한판 '오븐스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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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속 쿠키들과 짜릿한 대전 한판 '오븐스매시'

등록 2026.03.27 17:47

김세현

  기자

6종의 다양한 대전 모드···실시간 협력 전투 묘미탱커부터 치유형까지 다양한 유형 쿠키 전투 특성시리즈 첫 어반판타지 배경···커스터마이징 즐거움도

'공격해! 공격!'

'쿠키런: 오븐스매시'를 즐기면서 가장 많이 외친 말이다. 3대3 대전으로 진행되는 오븐스매시의 매력에 빠져 쉴 새 없이 상대팀에 공격을 퍼부었다.

오븐스매시는 지난 26일 출시된 실시간 배틀 액션 장르로, 데브시스터즈의 대표 지식재산권(IP) '쿠키런'을 활용한 신작이다. 오븐스매시는 특유의 캐주얼한 액션과 실시간 3대3 PvP(유저 간) 대전 재미를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해당 게임은 쿠키런 시리즈 중 첫 대전 장르다.

쿠키런: 오븐스매시 도시 공간. 사진=김세현 기자쿠키런: 오븐스매시 도시 공간. 사진=김세현 기자

게임에는 6종의 모드가 오픈됐다. ▲거북이를 호위해 상대의 본진을 먼저 파괴하는 팀이 승리하는 '캐슬브레이크' ▲맵 전역에서 젤리를 모아 상대 진영 깊숙한 곳에 등록해 점수를 획득하는 '젤리레이스' ▲필드에 등장하는 설탕노움을 확보해 팀의 석상을 완성하는 점령 모드 '노움배틀'이 있다.

또 ▲음악의 비트감을 시각적, 청각적으로 구현한 모드로 무대를 오래 점령한 팀이 승리하는 '드랍더비트' ▲직관적인 데스매치 모드로 제한 시간 안에 먼저 목표 킬 수를 달성한 팀이 승리하는 '스매시파이트' ▲최대 10명이 참여하며, 점점 좁아지는 플레이 가능 구역에서 최후의 1인만이 남을 때까지 전투하는 개인전 '와일드로얄'도 있다.

쿠키런: 오븐스매시 캐슬브레이크 전투. 사진=김세현 기자쿠키런: 오븐스매시 캐슬브레이크 전투. 사진=김세현 기자

이 중 기자는 '캐슬브레이크'와 '노움배틀'을 중심으로 플레이해봤다. 먼저 캐슬브레이크는 적을 계속 처치하면서 거북이를 옮겨가는 과정이 색다르면서도 박진감이 넘쳤다. 특히 적 본진을 앞두고도 전투가 쉽게 마무리되지 않으며 경기가 이어지는 구간에서는 승부욕을 자극했다.

노움배틀의 경우는 조금 더 전략적인 플레이를 요구했다. '설탕노움'을 모으기 위해서 발빠르게 움직여야 하는 부분이 초반에는 익숙하지 않았다. 설탕노움을 뺏기지 않기 위해서는 최대한 죽지 않고, 상대를 공격해야 하기에 과감한 전면전을 선호하는 기자에게는 어려운 모드 중 하나였다.

다만 매칭된 팀원들과 협력해 설탕노움을 최대한 확보하거나 협동을 통해 상대를 공격하고 마지막 일격을 가하는 등 팀 대전의 묘미는 확실히 즐길 수 있었다.

쿠키런: 오븐스매시 노움배틀. 사진=김세현 기자쿠키런: 오븐스매시 노움배틀. 사진=김세현 기자

20종에 달하는 다양한 쿠키들 중 나의 전투 스타일과 알맞은 쿠키를 찾아 강화시키고, 커스터마이징을 하는 요소 역시 게임의 재미를 극대화했다. 쿠키들의 전투 개성은 ▲기본 공격 ▲특수 스킬 ▲궁극기 ▲패시브 효과 등 총 4개의 파워샌드 시스템으로 구성되며 탱커, 마법형, 치유형, 사격형 등 다양한 유형의 쿠키를 만날 수 있었다.

기자는 돌격형인 다크초코 쿠키를 주 캐릭터로 삼고, 어둠의 기사 세트로 커스터마이징을 하거나 쿠키를 강화하는 등 입맛대로 스타일을 변경해 나갔다. 이 중 커스터마이징 시스템은 머리와 몸, 무기 등 개별 착장이 가능한 각 부위별 파츠를 자유롭게 조합할 수 있게 했다.

쿠키런: 오븐스매시 쿠키. 사진=김세현 기자쿠키런: 오븐스매시 쿠키. 사진=김세현 기자

쿠키런 시리즈에서는 처음 선보이는 어반판타지 세계관이 펼쳐졌다. 여러 공간과 쿠키들이 공존하는 도시 '플래터시티' 한복판에서도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었다.

한편, 오븐스매시는 출시 당일 미국과 한국 앱스토어 인기 순위 1위를 기록했다. 앞서 오븐스매시 사전 등록자는 300만명을 돌파했으며 그 중 80%가 해외에서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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