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동거는 옛말···우린 따로 삽니다
노인 인구가 급격하게 늘어나고 있는 우리나라. 과거 농경사회에서는 온 가족이 모여 사는 경우가 많았지만, 산업화가 진행되면서 가족이 나눠지고 부모와 함께 사는 게 당연하지 않은 일이 됐습니다. 노령의 부모가 자녀와 함께 사는 게 특별한 일이 된 것이 현실. 보건복지부의 ‘2017년 노인실태조사’에 따르면 노인 부부 혹은 독거 등 노인 단독가구가 72%*에 달했습니다. 인식 자체도 달라졌는데요. 10년 전에는 ‘노년기에 자녀와 동거하는 것이 바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