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사
2년 만에 체질 개선 성공한 두산건설···브랜드 경쟁력 강화
두산건설이 두산그룹을 떠나 큐캐피탈 품에 안긴지 약 2년 만에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매출과 순익이 늘고 부채가 줄어드는 등 재무구조가 안정화되고 있어 경영정상화에 대한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1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두산건설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 1조1987억원, 734억원으로 집계됐다. 이자보상배율은 2.42배로 3분기 연속 1배 이상을 달성했다. 매출액은 신규 대형 프로젝트 착공으로 전년 동기(8667억원) 대비 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