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바이오
암 진단에 신약 개발까지···AI 접목한 '디지털병리' 열린다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한 '디지털 병리' 시장이 매년 커지고 있다. 2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최근 발간한 보건산업브리프 372호를 통해 글로벌 디지털 병리 시장이 향후 9.3~12.8% 사이의 견조한 성장세를 이룰 것이라고 예측했다. 시장조사기관인 리서치네스터는 지난해 10억3000만 달러(약 1조3050억원) 규모였던 글로벌 시장이 연평균 11% 증가해 2033년 24억5000만 달러(약 3조1041억원) 규모로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디지털 병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