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연 회장 ‘항공우주 강국’ 성큼···인공위성 핵심기술 확보한다(종합)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항공우주사업을 한층 강화하며 ‘한국형 록히트마틴’에 근접해 가고 있다. 항공우주 분야는 김 회장이 연초 신년사에서 강조한 신성장동력 중 하나다. 13일 한화그룹 방산 중간 지주사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 따르면 전날 오후 이사회를 열고 국내 우주위성 전문기업인 쎄트렉아이 지분 인수 계약을 체결하기로 결정했다. 쎄트렉아이는 국내 최초 설립된 위성 전문기업으로 시스템 개발 및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1999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