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중앙은행, 룰라 전 대통령 금융자산 약 2억 1000만원 동결
루이스 아나시우 룰라 다 시우바 브라질 전 대통령이 부패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은 데에 이어 브라질 중앙은행에 의해 금융자산이 동결됐다. 20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브라질 중앙은행은 19일(현지시간) 세르지우 모루 연방판사의 명령에 따라 룰라 전 대통령의 금융자산 60만6700헤알(약 2억1000만원)을 동결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룰라 전 대통령 소유의 부동산과 차량도 압류 조치했다. 이는 룰라 전 대통령의 부패 혐의 재판을 통해 드러난 국영에너지회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