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상의, 르노삼성 노조에 호소···임단협 손실액 총 1850억원
부산상공회의소가 르노삼성자동차 임단협 결렬에 따른 협력업체들의 도산을 우려하며 노조의 긍정적 응답을 호소하는 성명서를 11일 발표했다. 르노삼성 노조는 이날 부분 파업을 이어간다. 지난해 10월부터 오늘까지 부산공장에서 총 168시간(44차례) 부분 파업을 진행 중이며 이로 인한 손실 금액은 총 1850억원에 달할 전망이다. 부산상공회의소는 지난 4일 지역 상공계의 여망을 담아 조속타결을 호소했음에도 골든타임으로 알려졌던 8일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