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사
"누이 좋고 매부 좋고"···DL이앤씨 본사 이전에 숨통 트인 태영건설
DL이앤씨가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마곡 원그로브로 본사를 이전하면서 지분이 있는 태영건설에게도 긍정적 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상된다. 27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DL그룹은 광화문·종로 등 다양한 후보지들과 비교를 거친 끝에 서울 마곡지구에 위치한 원그로브를 DL이앤씨의 새 사옥으로 결정했다. 현재 사옥인 디타워 돈의문의 임차 계약은 2025년 말까지다. 마곡 원그로브는 강서구 공항대로 일대에 지어진 지하 7층~지상 11층, 4개 동 규모의 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