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해운
대한항공, 4년 만에 아시아나항공 인수 '마침표'···인사·마일리지 통합 속도
대한항공은 12일 아시아나항공의 신주 1억3157만8947주(지분율 63.88%)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아시아나항공은 대한항공의 자회사로 편입됐다. 대한항공은 전날(11일) 아시아나항공에 8000억원의 잔금을 지급해 신주 인수거래를 종결했다. 이미 지급한 계약금 3000억원과 중도금 4000억원을 포함해 총 1조5000억원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 대금 납입을 완료했다. 아시아나항공은 내년 1월 16일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해 대한항공이 지명한 신임 이사진을 선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