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설사
건설업계 '모듈러 공법' 열풍···안전·속도·환경 삼박자 관리
최근 대형 건설사들이 잇따른 현장 사망사고로 인한 안전 문제 해결을 위해 모듈러 공법 도입에 속도를 내고 있다. 공장에서 미리 구조물을 제작해 현장에서 조립하는 이 방식은 공기 단축, 품질 및 안전성 향상, 환경적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 삼성물산, 현대건설, GS건설, 롯데건설 등 주요 업체들은 모듈러 기술 개발과 특허 확보, 정부 인증을 통한 현장 확산에 적극 나서 업계 혁신을 이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