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전자
"갤럭시 효과 없었다" 삼성 AP, 끝없는 부진
삼성전자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 흑역사가 계속되고 있다. 발열과 성능저하 논란 후 절치부심 끝에 신규 AP를 선보였으나 시장 점유율이 여전히 밑바닥을 맴돌고 있다. 12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2분기 글로벌 스마트폰에 사용된 AP 점유율은 미디어텍(32%), 퀄컴(31%), 애플(13%) 순으로 집계됐다. 삼성전자는 전체 5위인 6%를 점유하는 데 그쳤다. 전 분기와 비교해 중국 유니소크(SOC)와의 점유율 격차가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