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기·전자
"버는 족족 AP 샀다"···삼성 엑시노스 절실
삼성전자가 올해 상반기 스마트폰의 두뇌 역할을 하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 매입액에만 약 8조원 가까이 쓴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모바일, TV, 가전 등을 담당하는 삼성전자 디바이스경험(DX)부문이 같은 기간 벌어들인 영업이익과 맞먹는 수준이다. 이에 삼성전자가 원가 절감을 위해서라도 자사의 AP인 엑시노스의 부활이 중요하다는 분석이다. 1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올해 상반기 기준 모바일 AP 솔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