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CEO 투톱’ 체제로···‘입사 5년차’ 옥경석 역할 커진다
한화그룹 실질 지주사인 ㈜한화가 무역부문을 없애기로 하면서, ‘금춘수-옥경석-이민석’ 대표가 구축한 쓰리톱 체제가 깨지게 됐다. 특히 무역부문 존속사업이 화약·방산·기계부문으로 흡수되는 만큼, 옥 사장의 그룹 내 입지는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 2일 재계와 관련업계 등에 따르면 ㈜한화는 전날 이사회를 열고 무역부문 일부사업을 타 부문과 통합하고, 한계사업을 정리하기로 결정했다. 골자는 무역부문 유화사업을 방산·화약부문으로 넘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