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벨평화상’ 수상자 무퀘게-무라드 “성폭력 근절 위해 행동 나서야”
올해 노벨평화상 공동 수상자인 의사 드니 무퀘게(콩고민주공화국)와 이라크 소수 야지디족 여성 운동가 나디아 무라드가 9일(현지시간)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공동기자회견을 갖고 성폭력 근절을 위한 노력을 국제사회에 호소했다. 올해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콩고민주공화국의 산부인과 의사 드니 무퀘게는 이번 노벨상 수상으로 환기된 전쟁지역 여성 성폭력에 대한 관심이 행동으로 이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무력분쟁 기간 우리가 목격하는 것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