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몰리나리, 디오픈 우승···이탈리아 최초로 메이저 정상
프란체스코 몰리나리(36·이탈리아)가 이탈리아 선수 최초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메이저 대회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몰리나리는 23일(한국시간) 영국 스코틀랜드 앵거스의 커누스티 골프 링크스(파71)에서 열린 디오픈 최종 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2개를 뽑아내며 2언더파 69타를 쳐 4라운드 합계 8언더파 276타로 정상에 올랐다.이탈리아 선수가 디오픈을 포함해 메이저 대회에서 우승한 것은 몰리나리가 처음이다. 몰리나리는 지난 2일 미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