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축 나선 미국···부담 커진 한국 정부, 대책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10월부터 4조5000억 달러(약 5101조 원)에 이르는 보유자산을 축소하기로 공식화했다. 미국의 보유자산 축소는 북한 리스크, 중국의 사드 복복 등 대외 불안요소와 맞물려 한국 경제에는 부담이 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특히 1400조원에 육박하는 가계부채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미국이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 경제 살리기를 위해 시중에 풀었던 대규모 자금을 회수하는 보유자산 축소 프로그램을 10월부터 본격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