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경 허무는 유화업계, ‘합작사 설립’ 미래시장 대응
국내 유화업계가 해외 기업과 잇따라 합작사 설립을 타결하며 미래 시장 대응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업계는 합작사를 통해 원료를 안정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음은 물론 기술·마케팅 역량 교류로 사업 영역을 확장시키는 효과를 불러올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설비에 대규모 자본이 투입되는 석유화학산업 특성상 공동으로 투자하면 위험을 분산시킬 수도 있어 일석이조다. 6일 업계에 따르면 SK종합화학은 이달 세계 2위 규모 종합화학기업인 사빅(SABI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