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미아 바시코프스카 "'스토커' 출연? 박찬욱 때문"
어느 날 갑자기 스크린에 ‘뚝’하고 떨어진 미아 바시코프스카는 속내를 알 수 없는 신비로운 분위기로 시대극부터 판타지영화까지 장르의 선을 넘나드는 연기로 할리우드 감독들의 연이은 러브콜을 받고 있는 ‘신성’이다. 이른바 잘나가는 신세대 여배우가 낯선 한국의 인디영화에 출연을 결정지었다. 박찬욱 감독의 할리우드 데뷔작 ‘스토커’를 통해 첫 내한한 그를 만났다.영화 개봉 전 서울의 한 호텔에서 만난 그는 “‘스토커’이기 때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