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엔 안 판다는 HMM···김경배, 국내 후보군 입김 작용(?)
'국내 해운산업 재건'의 마지막 단추를 채우기 위한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 정부가 70%가 넘는 지분율을 보유한 국내 최대 컨테이너선사인 HMM의 민영화를 추진하면서다. 김경배 HMM 대표이사 사장에게 시선이 모아지고 있는 이유다. 그는 약 6년 만의 민영화를 성공시키는 동시에 주주가치 희석 방어라는 막중한 임무를 수행해야 하기 때문이다. 김 사장은 수조원 규모의 인수합병(M&A)을 성사시키는데 입김이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해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