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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 이른 더위···유통가 '바캉스 준비' 빨라졌다
유통업계가 빨라진 더위에 맞춰 여름 휴가 상품 관련 프로모션을 속속 진행하고 있다. 일찌감치 휴가를 계획하는 소비자들이 늘고 고물가 현상에 성수기인 7~8월보다 저렴한 시기에 서둘러 휴가를 떠나는 이들이 많아지면서다. 2일 한국관광공사가 집계한 한국 국민의 출국자 수 통계자료에 따르면 비수기로 꼽히던 6월 출국자 수는 최근 5년간 연평균 12.7%로 증가했다. 이는 같은 기간 출국자 수 연평균 증가율인 8.3%보다 높은 수치다. 성수기인 7월과 8월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