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률 진에어 신임 대표, 수익성 전략으로 '흑자전환' 달성한다
한진그룹 계열 저비용항공사(LCC) 진에어가 6년 만에 새로운 수장을 맞는 가운데, 박병률 신임 대표이사의 리더십에 관심이 집중된다. 결단력 있는 성격의 최정호 전임 대표가 영업전문가로 진에어의 성장 기반을 마련했다면, 수치에 밝고 꼼꼼한 박 신임 대표는 안정적인 수익 관리로 흑자전환을 달성하는데 총력을 기울일 것으로 전망된다. 21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박 신임 대표는 다음달 열리는 진에어 이사회 승인과 정기 주주총회 등 절차를 거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