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만 EG회장, 박근혜 정부 출범후 주식재산 ‘반토막’
박근혜 대통령의 동생 박지만씨 EG그룹 회장의 주식재산이 현정부 들어 반토막 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대선 당시 정치 테마주로 분류돼 소재 제조업체 EG의 주가가 크게 급등했다가 거품이 꺼지고 있다는 분석이다.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EG 주가는 2013년 이후 지난 9일 현재까지 55.46% 하락하면서 회사의 시가총액은 2989억원에서 1331억원으로 급감했다.여기에다 박씨가 대출을 갚기 위해 일부 주식을 내다 파는 등 지분을 소폭 줄이면서 박씨의 지분 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