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판매왕’ 박광주, 박한우 사장보다 보수 더 받았다
기아자동차 박광주 영업부장(48)이 지난해 급여 10억4000만원, 상여 3600만원 등 총 10억7600만원을 받아 박한우 사장(10억2700만원)보다 더 많은 보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1일 기아차가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박광주 영업부장은 상장사의 등기임원이 아닌 직원 가운데 유일하게 보수가 공개됐다. 박 부장의 보수는 지난해 박한우 사장보다 4900만원 더 많았다. 또 현대차 이원희 사장(10억3100만원)보다도 많았다. 기아차는 박 부장의 급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