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삼구 회장 오른팔 박홍석···금호아시아나 명실상부 ‘2인자’로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의 ‘복심’인 박홍석 그룹 경영전략실 부사장이 그룹내 입지를 강화한다. 박 부사장은 사실상 지주회사 역할을 하는 금호산업의 사내이사에 이름을 올리며 ‘2인자’로 확실히 자리매김하게 됐다. 22일 재계에 따르면 금호산업은 오는 29일 열리는 정기 주주총회에서 박 부사장을 사내이사로 신규선임하는 안건을 상정했다. 금호아시아나는 ‘금호고속(옛 금호홀딩스)→금호산업→아시아나항공→아시아나IDT’로 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