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전자
[르포]20년 만에 공개한 반도체기판 사업장···日 독점 깬 삼성전기의 놀라운 기술
'최적의 공정 배치', '물류 자동화' 등 최고의 인프라와 청정환경을 구축한 삼성전기 세종사업장이 20여년 만에 외부인에게 개방됐다. 세종시 대표 산업단지인 명학산업단지 내 자리 잡고 있으며 축구장 24개 규모를 자랑하는 이곳은 일본산 기판 독점 시대를 마감하고 전자부품산업의 산실로 평가되는 삼성전기 반도체 패키지기판 생산의 전초기지다. 반도체 패키지기판은 CPU(중앙처리장치), GPU(그래픽 처리장치) 등 고성능 반도체를 메인보드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