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반려견 안전관리’ 강화···강형욱 ‘입마개 중요성’ 재조명
최근 가수 최시원씨가 키우던 반려견이 유명 한식당 대표를 물어 숨지게 한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정부가 공공장소에서의 반려견 관리 소홀에 대한 처벌을 대폭 강화하기로 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엘리베이터 등 공공장소에서 반려견의 목줄·입마개를 하지 않는 행위에 대해 과태료 부과 기준을 높이고 위반자에 대한 지도·단속을 강화하겠다고 23일 밝혔다. 현행 동물보호법은 공공장소에서 배설물을 치우지 않거나 목줄을 하지 않는 경우 50만 원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