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대한, 자가격리 중 日여행···국립발레단 최초 해고
발레리노 나대한이 결국 국립발레단에서 해고됐다. 국립발레단은 16일 자체 징계위원회를 열어 나대한을 해고했다. 국립발레단 단원이 해고되는 건 발레단 사상 최초의 일이다. 앞서 국립발레단은 지난 2월 14~15일 대구 오페라하우스에서 '백조의 호수'를 공연한 후 대구·경북 지역 코로나19 감염자가 급속도로 늘어나자 나머지 공연을 모두 취했다. 이어 안전조치 차원에서 해당 공연에 참가한 강수진 예술감독 및 130여 명의 단원, 직원 전체에 대해 2주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