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은행 직원의 의심도 소용없었다
전화 통화로 금융기관이나 정부기관을 사칭해 상대방을 속여 금전적 피해를 입히는 보이스피싱. 진화하는 수법에 피해 금액도 나날이 커지고 있는데요. 최근 역대 최대 금액의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피해자는 70대 노인 A씨. 그에게 걸려온 전화의 발신번호가 ‘02-112’였기 때문에 그냥 지나치기 어려웠는데요. 범인은 자신을 ‘금융감독원 팀장’이라고 소개했습니다. “A씨 명의로 만들어진 대포통장이 범죄에 사용됐다. 처벌을 받지 않으려면 범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