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의도전망대]韓美 방위비 분담금 ‘엎친 데 덮친’ 연초 정국
주한미군 방위비 분담금 협상이 타결됐지만 이를 심사할 국회 비준 과정에서 여야의 공방이 예상된다. 벌써부터 꼼꼼한 점검을 통해 티끌 하나라도 찾아내려는 민주당과 이를 수월하게 처리해 넘기려는 새누리당 간의 입장이 엇갈리고 있다.한미 양국은 올해 주한미군 방위비 중 우리 정부의 분담금 규모를 9200억원으로 확정했다. 이는 지난해 대비 5.8% 인상된 것으로 앞으로 5년간 매년 소요되는 금액이다.방위비 분담금을 놓고 새누리당과 민주당의 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