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증권·자산운용사
현대차증권, 정기주총서 현금배당 180원 확정···소액주주 배당안건은 폐기
현대차증권은 정기주주총회에서 소액주주들의 1주당 500원 배당 제안을 무산시키고, 원안대로 180원의 배당을 확정했다. 이번 결정은 유상증자로 주식 수가 증가한 결과이며, 최대주주 지분율은 45.71%이다. 주총에서는 사내외 이사 선임과 이사 보수 한도 30억원 제한 안건도 승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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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자산운용사
현대차증권, 정기주총서 현금배당 180원 확정···소액주주 배당안건은 폐기
현대차증권은 정기주주총회에서 소액주주들의 1주당 500원 배당 제안을 무산시키고, 원안대로 180원의 배당을 확정했다. 이번 결정은 유상증자로 주식 수가 증가한 결과이며, 최대주주 지분율은 45.71%이다. 주총에서는 사내외 이사 선임과 이사 보수 한도 30억원 제한 안건도 승인됐다.
은행
KB금융, '보통주자본비율' 하락에도 배당 자신감···시장 "현재 우려 과도"
지난해 KB금융 보통주자본(CET1)비율 하락에 따른 시장의 우려가 과도하다는 진단이 속속 나오고 있다. 최근 시장에서는 당장의 환원 규모보다 KB금융의 적극적인 배당 의지와 자본관리에 주목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졌다. 19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금융의 지난해 말 CET1 비율이 13.51%로 나타났다. 이는 4대금융지주 가운데 가장 높은 수준이지만, 전분기(13.84%)보다 0.33%포인트(p) 급락한 것이다. CET1비율은 보통주자본에서 위험가중자산
제약·바이오
'현금부자' 대한약품···주주 환원은 언제
지난해 역대 최대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는 대한약품의 순현금자산이 빠르게 늘며 향후 1~2년 내 시가총액과 비슷해질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보유 현금 대비 주식 배당금이 저조하다는 지적이 나오며 업계에서는 회사가 배당금을 상향할 것인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3일 에프엔가이드에 따르면 대한약품의 지난해 매출 추정치(컨센서스)는 2045억원, 영업이익 추정치는 380억원으로 사상최대 실적을 달성할 전망이다. 추정치가 달성된다면 2024년 영업
투자전략
[배당의 계절]연말 달달한 '고배당' 안겨줄 알짜배기 종목 어딨나
연말 결산이 다가오자 투자자들이 장바구니에 넣을 고배당주 찾기에 분주하다. 이에 최근 3년간 꾸준히 배당을 지급, 배당성향과 배당수익률을 늘려온 예스코홀딩스, 삼성화재 등 알짜배기 배당주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밸류업(가치제고) 프로그램 추진으로 기업에서 강화된 '주주환원 정책'을 발표함과 동시에 금리 인하로 배당주 매력이 크게 부각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연말까지 배당주에 대한 거센 매수세가 나타날 것으로 전
재계
SK㈜, 지주사 최초 밸류업 공시···최소 배당금 5000원 설정
SK㈜가 주주환원 정책을 강화한다. SK㈜는 이를 위해 자기자본이익률(ROE)을 10% 수준으로 개선, 주가순자산비율(PBR) 1배 수준 기업가치 달성 등 중장기적인 목표를 제시했다. 주주환원의 안정성 제고를 위해 주당 최소 배당금도 설정했다. SK㈜는 28일 포트폴리오 리밸런싱(사업재편), 재무 건전성 강화, 운영 효율화 등을 통해 기업가치를 높여나가겠다며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기업가치 제고(밸류업) 계획'을 공시했다. SK㈜는 외국인
재계
SK, 주당 1500원 배당금 지급···7년 연속 중간배당
SK㈜가 이사회를 열고 주당 1500원의 중간배당금을 지급하기로 결의했다고 30일 공시했다. 배당금 총액은 826억원 규모다. 배당 기준일은 내달 14일로, 해당일 기준 주주명부에 기재돼 있는 주주들을 대상으로 8월 30일 이전에 배당금을 지급한다. SK(주)는 2018년 1주당 1000원의 중간배당을 실시한 이후 매년 중간배당을 해왔다. 이후 2021년부터 1주당 1500원으로 배당액을 늘린 바 있다. 이와 함께 SK는 지난해 11월∼올해 2월 매입한 자사주 69만5626주를 지
증권일반
지난해 코스피 상장법인 배당금 전년比 3.3% 증가···코스닥 7.5% 감소
지난해 코스피시장에서의 배당금은 늘어난 반면 코스닥시장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한국예탁결제원은 2023년 12월 결산 상장법인(유가증권·코스닥) 중 현금배당(주식·현금 동시배당 포함)을 실시한 회사는 전년 대비 16개사 증가한 1186개사며, 유가증권시장 법인(575개사)은 전년 대비 4.2% 증가한 27조4785억원을 지급했고 코스닥시장 법인(611개사)은 전년 대비 7.5% 하락한 1조9926억원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배당금 총액은 전년 대비 9429억원(3.3%) 증가
제약·바이오
한국화이자, 배당금 1000억···다국적 제약사 중 '최고'
한국화이자가 지난해 주요 다국적 제약사 중 가장 많은 배당금을 지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지난해 배당성향이 400%를 넘었다. 24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한국화이자는 지난해 배당금 1000억 원을 지급했다. 한국화이자의 지배기업은 화이자의 네덜란드 자회사 'PF OFG South Korea 1 B.V.'로 지분 99.99%를 보유하고 있다. 2018년부터 2022년까지 5년 연속 1248만원을 배당한 한국화이자는 6년 만에 배당금 규모를 늘렸다. 이 회사는 지
증권일반
코스피 상장사, 작년 27.5조원 풀었다...시가배당률, 5년 사이 가장 높아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서 상장한 기업 중 2023사업연도 12월 결산에서 현금배당한 법인은 558개사로, 총배당금은 27조5000억원으로 집계됐다. 법인 10곳 중 7곳(69.8%)이 현금 배당을 실시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한국거래소는 이 같은 내용의 '결산·현금배당 실적, 시가배당률, 배당성향 및 주가등락률' 분석 자료를 발표했다. 지난해 코스피 시장에서 현금배당한 법인은 558개사로, 총 배당금은 전년 26조5854억원에서 3.3% 증가한 27조4525억원으로 집계됐다. 코스
증권일반
미래에셋 박현주, 14년 연속 '통 큰' 기부···누적 315억 원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이 올해도 미래에셋자산운용 배당금을 전액 기부하기로 했다. 29일 미래에셋그룹에 따르면 박 회장은 지난 2010년부터 미래에셋에서 받은 배당금을 전액 기부하고 있다. 2008년 직원들에게 보내는 편지에서 "2010년부터 배당금 전액을 이 땅의 젊은이들을 위해 사용하겠다"고 한 약속을 이행 중인 셈이다. 박 회장이 올해 기부하는 배당금은 약 16억 원으로, 그가 14년간 기부한 금액은 총 315억 원에 달하게 됐다. 기부금은 미래에셋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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